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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 모두 조심하세요 사건∙사고 편집부 2015-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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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 경찰 교통부는 28일, 지난해 교통 사고 사망자 수가 2013년 2만 6천명에서 2만 8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5위의 수치이다.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10만건에서 9만 5,247건으로 감소했다. 자바 섬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가 대부분으로 사고 원인의 81%가 운전 실수 등 인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명절 이둘피트리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로 약 490명이 숨진 바 있다. 경찰은 르바란 연휴기간인 지난해 7월 22일에서 8월 1일까지 490명이 사고로 숨치고 3,6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2,196건으로 부상자 중 750명은 중상을 입었다.
 
해마다 금식월 라마단이 끝난 직후에 시작되는 르바란은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로 금식을 잘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며 고향을 방문하기 때문에 민족대이동이 벌어진다.
 
지난해 연휴 중에, 수마트라섬에서 승객 48명을 싣고 강을 건너던 선박이 침몰해 19명이 숨졌으며,  보르네오섬에서 70명을 실은 여객선이 가라앉아 1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2년 동기때는 2,600여건의 교통사고로 575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르바란 기간동안 교통상황을 특별 점검하여 13만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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