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언론 자유도는? 정치 편집부 2015-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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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이하여 국경없는 기자회가 올해 세계 언론자유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도 핀란드가 5년 연속 언론자유 1위 국가로 선정되었다. 이어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언론자유 최하위 국가로 선정된 곳은 투르크메니스탄과 북한, 에리트레아로 각각 178위에서 180위까지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138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밖에 미국은 49위, 한국 60위, 일본 61위, 중국 178위에 머물렀다.
국경없는 기자회 측은 세계적으로 언론자유가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독립 언론인 연합(AJI)은 파푸아에서 프랑스인 저널리스트 두 명이 체포된 사건과 무슬림 단체에 의해 자카르타포스트 에디터가 범죄자로 지목당한 사건을 사례로 들며 인도네시아 언론의 현실을 지적했다.
AJI 측은 “(조꼬위 대통령은) 언론 외압을 없애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 파푸아에서 두 외국인 저널리스트와 로컬 미디어가 외압 없이 취재할 수 있게 해달라. 누구도 현 정권이 감출 것 없이 청렴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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