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지난해 자연재해로 560여 명 숨져 사건∙사고 편집부 2015-05-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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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 등 자연 재해가 빈발하는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산사태, 홍수, 폭풍우 등으로 56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의하면 국가 재난방지청(BNPB)은 지난해 모두 1,525건의 자연 재해가 발생해 566명이 숨지고 266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5만 1천여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자연 재해의 99% 이상이 홍수, 산사태, 폭풍우 등 수해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는 화산 분출로 인한 것도 있었다고 BNPB는 설명했다.
BNPB는 지난해 폭풍우 496건, 홍수 458건, 산사태 413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이 중 인명 피해를 가장 많이 초래한 것은 산사태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산사태로 338명이 숨지고 약 8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5천800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산사태로 46명이 숨졌다며 전체 인구의 17.2%선인 4천 90만여 명이 산사태 취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NBP는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기 경보 시스템(EWS)의 도입, 사고 대처 능력 향상, 전문 인력 양성 등 종합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의하면 국가 재난방지청(BNPB)은 지난해 모두 1,525건의 자연 재해가 발생해 566명이 숨지고 266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5만 1천여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자연 재해의 99% 이상이 홍수, 산사태, 폭풍우 등 수해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는 화산 분출로 인한 것도 있었다고 BNPB는 설명했다.
BNPB는 지난해 폭풍우 496건, 홍수 458건, 산사태 413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이 중 인명 피해를 가장 많이 초래한 것은 산사태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산사태로 338명이 숨지고 약 8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5천800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산사태로 46명이 숨졌다며 전체 인구의 17.2%선인 4천 90만여 명이 산사태 취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NBP는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기 경보 시스템(EWS)의 도입, 사고 대처 능력 향상, 전문 인력 양성 등 종합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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