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보고 229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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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후관리 국가위원회 (Komnas KIPI) 힌드라 이라완(Hindra Irawan Satari)위원장 (Dok: KPCPEN)

인도네시아 예방접종후관리 국가위원회(Komnas KIPI) 힌드라 이라완(Hindra Irawan Satari)은 20일 하원위원회 회의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229 건의 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229건 중 시노백(Sinovac) 백신 부작용이 211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부작용이 18 건이다.

힌드라는 백신 접종자가 입원, 장애 및 사망을 초래하고 지역 사회에 불안을 유발하는 접종 후에 발생하는 의료 사건은 심각한 부작용이며, 현기증, 구토, 발열, 근육통, 자체통증 등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시노백은 정부 백신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둘째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월 셋째주에 접종을 시작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후 문제된 해당 'CTMAV547' 배치 제품에 대해 유통과 사용을 일시 중단하고 식약청(BPOM)에서 독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부는 조사 중인 CTMAV547 배치 제품 이외의 AZ 백신은 안전하기 때문에 계속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27명이며 이중 10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사망했고, 14명은 심장 및 혈관질환을 앓았으며 1명은 갑작스런 신장기능장애로, 2명은 당뇨병과 고혈압 때문에 사망했다고 힌드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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