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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백신재고 부족으로 2차 접종 못받는다는 불만에 대한 보건부 입장 사회∙종교 편집부 2021-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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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일) 모더나 백신 350만 회분이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covid19.go.id)  
 
소설미디어와 백신 관련 사이트 댓글란에는 자신이 사는 지역 백신 재고가 소진되었다든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기 너무 어렵다는 불만이 대거 업로드 되고 있다.
 
이러한 불평들은 꼼빠스닷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kompascom에도 올라와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유사한 내용의 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백신재고가 소진된 상황에 대한 소셜미디어에 오른 네티즌들의 불평 (Instagram)
 
현재 백신재고 상황
8월 1일(일)에도 상당 물량의 백신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도착 물량은 미국이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여한 모더나(Moderna)백신 350만 회분이다. 인도네시아와 영국의 양자 협력 결과물 성격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 회분도 곧 입하될 예정이다.
 
렛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외교부 장관은 8월 1일(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이미 1억 7835만 7880회분의 백신을 이미 들여왔는데 이는 백신 원액 벌크상태가 1억 4470만 280회분이고 곧바로 사용가능한 완제품은 3365만 7600회분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아직 백신 벌크 원액 처리 중
보건부 시티 나디아 타르미지(Siti Nadia Tarmizi) 감염병 예방통제국장은 인도네시아에 입하된 백신 상당량이 즉시 사용 가능한 완제품이 되기까지 몇 가지 공정을 더 거쳐야 하는 원액 또는 벌크 상태여서 국영 바이오 파르마 제약사 설비를 통해 앰플에 주입해 마감 완성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계에서 다시 한번 품질 검사도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백신의 품질을 담보하고 관련 조건과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전국에 배포하게 된다.
 
벌크 상태의 백신 원액을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의 결과물로 만드는 데에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나디아는 이 과정이 대략 2-3주 정도라고 설명했다.
 
백신 재고 소진
몇몇 지역에서 백신 재고가 바닥난 것에 대해 나디아는 생산능력의 한계 때문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 대상 그룹의 연령대가 추가되는 것도 백신 보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지금은 백신접종 초기에 설정했던 백신접종 대상자 그룹에 대한 제한을 더 이상 두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몇몇 지역에서 특히 2차 접종백신 재고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나디아는 바이오 파르마가 백신을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프로세스하는 생산량이 하루 300-500만 회분인데 비해 7월부터 1단계 접종 때와는 달리 12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연령별 제한없이 모두 접종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백신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정 2차 접종 시기
2차 백신접종 일정보다 빨리 또는 너무 늦게 맞을 경우 피접종자의 신체가 백신에 최적의 반응을 보이지 못하기 쉽다.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은 접종 후 28일 차에 항체값이 가장 높게 나오다가 그로부터 7-10일이 더 경과하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2차 접종의 최적기는 1차 접종 이후 14-28일 사이인데 더 빠를수록 좋다고 나디아는 말한다.
 
2차 접종시기에 건강상 문제가 생긴 이들은 회복 후 2차 접종을 받아도 무방하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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