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6월 첫째주 사회∙종교 편집부 2024-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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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종교/교육
- 인도네시아 울라마 대의원회(MUI)의 제8위원회는 돼지 혈액 혼합물을 먹인 가축이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없다고 발표. (5월 31일, 안따라뉴스)
- 국영 전력회사 PLN은 2025년에 전기 보조금 약 83조 루피아(약 7조3,000억 원) 지출 예상. 이는 올해 보조금 75조8300억 루피아(약 6조2,700억 원)에서 거의 10% 증가한 수치 (6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 관리직 비율이 22%에서 약 33% 늘어남 (6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부는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의 부동산 프로젝트인 부미세르뽕다마이(BSD)에 특별 경제구역(SEZ) 지위를 부여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안된 인센티브 패키지와 함께 제공키로 함 (5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영 통신회사 뗼콤(PT Telkom)은 스타링크(Starlink)의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광대역 인터넷 산업에 끼치는 영향 외에도 지역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 (5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나딤 마까림 교육부장관의 5년의 임기 동안 수십 년 동안 국가의 교육 시스템을 황폐화시킨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5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세계 최대의 두리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두리안 수출량은 여전히 매우 낮아 동남아시아 수출국 중 5위를 차지. 실제로 국내 두리안 생산량의 90%를 국내에서 소비 (6월 2일, 안따라뉴스)
-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UIN) 자카르타 캠퍼스의 이슬람법 교수 아흐맛 똘라비 카를리(Ahmad Tholabi Kharlie) 교수는 MUI가 타종교 축일 축하금지 파뜨와를 낸 것과 관련해 파트와 또는 무스타프티(mustafti)를 요청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파뜨와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 (6월 1일, 안따라뉴스)
- 나들라툴 울라마 대의원회(PBNU)는 인도네시아 울레마 대위원회(MUI)의 무슬림이 타종교의 축복인사 하는 것을 '하람'이라 간주한 것에 대해 NU는 이와 같은 비관용적 파뜨와에 참여한 바 없다고 선을 그음. 이 문제로 NU와 MUI가 맞서는 모양새 (6월 2일, CNN인도네시아)
- 삔다드(PT. Pindad)의 수입 폭발물 컨테이너를 항구에 억류한 것과 관련, 산업부 기술허가(Pertek) 샤리규정 때문이라는 무역부 장관 발언에 대해 산업부는 삔다드의 해당 신청이 전산에 올라와 있지 않으며 이는 무역부가 수입허가를 미적거리기 때문이라 반박 (6월 2일, 드띡닷컴)
- 방산업체 폭발물 수입 지연 관련해 산업부와 무역부 사이의 상호 비난 상황 정리 (6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많은 기업인들이 수입규정에 관한 2024년 무역부장관 규정 8호가 원부자재 수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무역부가 이를 개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 (6월 5일, 꼼빠스닷컴)
- 아낙 아궁 그데 아궁 전 장관이 이끄는 트리삭티 재단은 정부가 트리삭티 대학을 포함해 산하 6개 사립 고등교육기관을 국유화하려는 정부의 시도에 대해 그럴 법적 근거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반대 (6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교육 전문가들은 엄청난 국가예산을 들였음에도 불구, 대학이 가르치는 기술과 산업이 필요한 기술의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있어 나딤 마까림 장관의 교육부가 그간 추진해 온 머르데까 학습 커리큘럼(MBKM) 이니셔티브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 (6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36,000헥타르의 토지에 걸쳐 계획된 팜오일 농장 계획으로 인해 파푸아 정글이 위협받자 파푸아의 자연보호를 요구하는 "모든 시선을 파푸아로(All Eyes on Papua)' 캠페인이 소셜 미디어 운동으로 떠오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음 (6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최근
포퓰릭스(Populix)가 실시한 직장 내 여성 평등 설문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여성 중 무려 45%가 사무실에서 성차별 등 불쾌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 (6월 4일, CNN인도네시아)
- 7월 1일부터 운전면허 취득 요건 중 하나로 BPJS 건강보험 보유가 필수요건이 됨. 2024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체, 서수마트라, 남수마트라, 자카르타, 동칼리만탄, 발리 및 동부 누사떵가라에서 시범시행 (6월 3일, 드띡닷컴)
- 국영전력회사(PLN)는 그린 ‘슈퍼그리드’라고도 알려진 인도네시아 전역의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연결하는 송전망을 구축하려면 250억 달러(약 30조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6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산업부 장관은 국내 판매 제품에 로컬 원자재 투입 최소부문을 포함하도록 의무화(원자재 국산화 의무화) 요구(TKDN) 정책에 대해 일부 기업들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 앞에서 이를 강력히 옹호함 (6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녀의 생애 첫 1,000일 동안 여성과 아동의 권리에 관한 법안은 여성 근로자에게 최소 3개월의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6월 5일(수)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함 (6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모자복지법이 일하는 엄마와 아빠의 출산허가를 보장하는 등 여러 상황을 개선하는 용감한 노력이지만 다른 한편 복지 불평등을 확대하고 젠더 규범을 영속시킬 수도 있는 법안이라는 시각. 이 법이 여성은 가사를 돌봐야 한다는 규범적, 전통적 성 역할을 영속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 (6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무함마디야 중앙지도부(PP)는 인도네시아 샤리아 은행(BSI)에 보관하고 있던 무함마디야의 저축 및 조달 자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기로 한 결정이 다른 샤리아 은행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무함마디야는 자신이 BSI만 사용해 샤리아 은행들 간의 경쟁력 불균형을 일으킨 것을 바로잡는 취지라 하지만 무함마디야와 BSI 사이에서 모종의 돈 문제, 자금조달 문제가 생겨서 이 사단이 난 것이 아닐까 추측 난무 (6월 5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용자가 저속하고 음란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한 X(전 트위터)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6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전자산업생산자협회(Gabel)는 정부가 정한 일관되지 않은 수입 규정으로 인해 중국 전자 제조업체들이 현지 조립 시설에 대한 투자 계획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 최근 완제품 수입규제 완화 조치로 인해 외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짓는 인센티브가 사라짐. 마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공장을 현지에 짓고 나니 인니 정부가 현대차와의 약속을 어기고 전기차 완제품 수입을 허용해 뒤통수를 친 것처럼(6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소셜미디어X에는 출산비용에 세금이 부과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출산 비용이 더 비싸질 것 같다며 불만 토로(6월 6일, CNN인도네시아)
■ 사건/사고
- 5월 26일 서부자바 지방경찰청은 처음엔 비나(Vina) 살인사건 도망자 3명 중 뻬기뻬롱 한 명만 체포한 후 다른 두 명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어 수배 목록에서 제거함. 증거불충분, 가명 등의 이유. 한편 뻬기의 부모는 비나 사건 당시 뻬기가 반둥에 있었다며 아들의 범행을 부보인 (5월 31일, CNN인도네시아)
- 5월 31일(금) 딴중뿌리옥의 주택지에서 큰 불로 90여 명 소방관 배치. 전기 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2가족 8명이 피해. 자카르타에서는 올해 242건의 화재사건을 기록 중 (6월 1일, 안따라뉴스)
- 태국 1급 범죄수배자 차오왈릿통두앙이 인도네시아로 도망쳐 이름 바꾸고 승려 행세하다가 5월 30일 발리에서 검거됨. (6월 1일, 드띡닷컴)
- 인도네시아 경찰은 최근 검거된 태국 도망자 차오왈릿통두앙의 도주를 돕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준 인도네시아인 2명을 체포하고 6월 4일 차오왈릿을 태국 당국에 인도함. (6월 5일, 꼼빠스닷컴)
- 보고르의 한 이슬람 기숙학교 쁘산뜨렌에서 주방에서 일하던 한 중학생이 쉰 밥을 먹으라는 선배의 요구를 거절한 후 구타당한 사건. 하지만 양자 합의하여 고소에 이르지 않음. (6월 2일, 드띡닷컴)
- 위조 하지비자 극성. 인도네시아 하지순례자들 중 22명이 하지비자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입국불허. 귀국비용은 자비로 처리하는 조건 (6월 1일, 꼼빠스닷컴)
- 하지 순례 시즌을 맞아 난무하는 가짜 하지비자. 당국은 싼 가격의 비자수속을 제안하는 브로커들을 조심하라고 국민들에게 당부 (6월 3일, 꼼빠스닷컴)
- 가짜 하지 비자로 순례에 나서 사우디 아라비아 메디나에서 구금된 마카사르 주민 37명. (6월 2일, 안따라뉴스)
- 샤룰 야신 림뽀 전 농업부 장관의 전 변호사인 페브리 디안샤(Febri Diansyah)는 그의 법무대행을 맡아 조사 단계에서 8억 루피아, 3차 조사단계에서 31억 루피아의 사례금을 받았다고 인정 (6월 3일, 안따라뉴스)
- 반둥의 한 공장에서 인쇄된 2만 루피아, 10만 루피아 권 위조지폐 4억 루피아 상당이 중부자바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정작 마글랑 경찰서 범죄수사국에서는 아직 현지에서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다고 밝힘. 그만큼 위폐가 정교하단 뜻일까? (6월 5일, 꼼빠스닷컴)
- 우중꿀론 국립공원(TNUK)에서 자바 코뿔소를 사냥한 혐의로 기소된 수넨디가 빤더글랑 지방법원에서 12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를 고려 중. 그는 코뿔소 여섯 마리를 사냥함. 징역형 외에 1억 루피아의 벌금형도 따라붙음 (6월 5일, 드띡닷컴)
- 부패척결위원회(KPK)는 전 꾸따이 까르따느가라 군수 리따 위디야사리(Rita
Widyasari)의 뇌물수수 및 자금세탁(TPPU) 혐의와 관련 수백 개의 문서, 91대의 차량, 수십 개의 명품 시계를 압수함. 차량 91대에는 람보르기니, 맥라렌, BMW, 허머,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양한 브랜드가 포함. 미친...(6월 6일, CNN인도네시아)
■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BAE173은 2020년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방문하여 'POLARIS'라는 제목의 팬콘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 엑소의 백현은 6월 2일 공연 (6월 2일, 꼼빠스닷컴)
-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즈(The Straits Times)가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헤비메탈 그룹이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글라스턴베리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히잡을 쓴 인도네시아 출신 여성 밴드 VoB(Voice of Baceprot 보이스 오브 바쩨쁘롯)를 조명. Baceprot은 순다어로 ‘시끄러움’, ‘수다스러움’의 의미 (6월 1일, CNN인도네시아)
- 북말루꾸의 이부화산 분화. 화산재가 7킬로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6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회 제3위원회는 법무인권부 및 청년체육부와의 실무 회의에서 네덜란드 축구선수 캘빈 로날드 페르동(Calvin Ronald Verdonk)과 옌스라벤(Jens Raven) 두 명의 인도네시아 귀화요청을 승인함 (6월 3일, 안따라뉴스)
- 실화 바탕으로 한<비나: 이레가 지나기 전>의 앙기움바라 감독이 결국 6월 6일 경찰 출두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음. 이 정도로 영화감독들이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없으니 매일 귀신영화들만 만드는 거지(6월 7일, 꼼빠스닷컴)
■유용한 정보
- BPJS건강보험료를 빠짐없이 다달이 납부한 사람이 한번도 아프지 않았다면 건강보험료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을까? 없다는 답변(6월 4일, CNN인도네시아)
- 이번
주석 광산 부패사건을 기회로 살펴본 수백조 루피아 국가적 손해를 입힌 10대 부패 사건을 재조명. BLBI, 지와스라야 사건 등 포함(6월 6일, 꼼빠스닷컴)
- 유대교 문화가 활발한 국가 순위. 이스라엘-미국-프랑스-캐나다-영국-아르헨티나-러시아. 강대국들을 줄줄이 꿰고 있음(6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박물관(Museum Jakarta)의 역사. 예전엔 서부자바 주정부 청사로도 쓰였고 한동안은 그 앞 광장이 처형장으로 사용됨 (6월 7일, 드띡닷컴)
- 아세안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는 나라 목록 - 부르나이, 필리핀,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싱가포르(12개월만 가능), 말레이시아(국제면허증 동시 소지 조건) 등 (6월 5일, 드띡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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