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불법 건널목에서 자동차와 열차 충돌로 한 명 사망 jakartabizdaily 2014-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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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 중앙 자카르타 따나아방 지역 건널목에서 열차와 차가 충돌하여 남자 한명이 사망하고, 그의 부인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따나아방 경찰 아놈 세띠아지 경찰은 "사고는 3일 아침 5시 30분경에 일어났으며, 브까시에 거주하는 자펜 뿌르바(56) 남성과 그의 부인 떼띠 사라기(51)씨가 사고당시 도요타 이노바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널목 앞을 막는 크로스바가 사고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지난 4년간 고장이 나 있었으며, 심지어 국영철도회사인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도 크로스바를 수리하지 못한 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스 꼬마루딘 KAI 대변인은 "법적으로 규정된 안전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철로를 횡단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KAI가 모든 장소의 철도 건널목을 일일히 확인하고 보호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자카르타는 건널목에서 특히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차로 또는 건널목에서는 운전수들로부터 팁을 받아 차량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문제를 돕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교민들은 이러한 건널목이나 교차로를 지날 때 특히 안전운전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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