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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에게 실망”, 투쟁민주당 의원 노동절에 노동자들 의회로 초대 정치 편집부 2015-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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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민주당(PDIP)원인 리끄 디아 삐딸로까 인도네시아 국가 의회(DPR) 의원은 오는 5월 1일 노동절에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의회로 노동자들을 했다고 현지언론은 29일 전했다.
 
리끄 의원은 28일 수라바야 법률지원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서 대선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위해 소중한 표를 행사한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지난해 조꼬 위도도와 유숩 깔라는 파트너로서 인도네시아의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노동자들에게 노동자들을 위한 ‘알맞은 보수, 알맞은 일, 알맞은 삶’을 선사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여전히 이뤄진 것은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 PDIP 고위 관계자는 “오는 5월 1일 대통령궁 앞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며 “조꼬위 대통령에게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움직인 다는 것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그의 공약 실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2015년은 정말 노동자들에게 가혹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노조와 회사 간 문제, 에너지를 비롯한 각 산업계에서 암중 활약하고 있는 산업카르텔 문제 등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끄 의원은 산업별 노동자와 경영자들의 의견차를 좁히고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공개 토론’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보조금 연료의 가격 상승은 노동자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정부와 우선 협의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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