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20일 현지언론관의 인터뷰를 통해 동남아시아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수천명의 로힝야족에게 1년간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9일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 태국 외교부와 회동을 갖고 아세안권역 내 국가 및 전세계의 공조를 받아 로힝야족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기로 결정했다.
정치
2015-05-22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 해상에 표류 중인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 난민 등 수천 명의 '보트피플'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난민 지원 방침을 환영하면서 "미국은 해상난민 구조 및 수용 부담을 떠안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일명 아혹)는20일 트랜스자카르타가 불탄 사건에 대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랜스자카르타 버스가 결함이 있는 채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20일 정오경 중앙 자카르타 스넨 버스 정류장에서 회색 트
인도네시아 동부 아쩨주 말라까 이디 라육에서 태국어선 KM 26 80 GT 호가 해군에 의해 침몰당하고 있다. 이날만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41대의 불법조업어선이 폭파됐다. 사진=(Antara) 외국 어선들의 영해내 불법어로를 강력 단속 중인 인도네시아가 20일 적발한 외국 어선 41척을 폭파 후 침몰시켰다.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외무장관의 난민대책 회동 사진=연합뉴스 난민 7천여명에게 인도적 지원 약속…1년 뒤 본국 송환 조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해상에 표류 중인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 난민에 임시 피난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nbs
2015-05-21
수년 동안 인도네시아 말루꾸주 벤지나섬에 갇혀 노동을 착취당한 태국과 미얀마 출신 ‘노예선원’ 659명의 본국송환이 시작됐다. 300여 대의 어선에서 노예 같은 가혹한 삶을 강요 당하던 이들은 드디어 자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on for Migra
반둥시 서울시와 교통 분야 협력 약속 릿완 까밀 반둥시장이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도시간 교류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반둥시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해 4월과 10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두 도시는 지난 해 4월 처음 서울을 방문한 반둥시장이 서울시정 벤치마킹을 희망하면서
부루한 무하마드 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대사(58세)가 19일 오전 0시 50분(현지시각)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8일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 지역에서 발생한 군헬기 추락사고로 파키스탄 주재 노르웨이, 필리핀 대사관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대사관 아내가 사망했고 부루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심각한 화장을 입고 병원
한국 경상남도는 도내 여행업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경남관광협회와 인도네시아 리아주제도주 관광협회가 19일 관광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아주제도주 플래닛 호텔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에는 경남관광협회 사절단, 경남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상호 관광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광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문화∙스포츠
‘위기상황 대비 재외동포 비상연락망 정비’ 동포안내문 발표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최근 예맨 내전, 네팔 지진 등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위기상황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동포안내문을 배포했다. ‘불의 고리(Ring of Fi
사회∙종교
수디르만 사잇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힌짜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민주당 대변인은 수디르만 사잇 장관에게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향해 쏟아낸 석유가스 마피아 관련 언급에 대해 해명해야만
2015-05-20
북부 인도네시아 아쩨특별주 북쪽해안에서 발견된 미얀마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난민과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 648명의 보호문제를 두고 18일 국가 의회(DPR)와 정당에서는 "지극히 인도적인 문제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구원의 손길을 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파들리 존 DPR 부의장(야당 그린드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