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총선에서 부패 경력이 있는 후보자의 출마 여부를 놓고 찬반이 일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출마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법적 근거가 없다", "(전 수감자의) 인권을 배려해야 한다"등의 반론을 내세우고 있다. 현지 언론
정치
2018-06-04
인도네시아와 인도가 방위와 해양 문제, 무역 및 투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15개의 협정에 조인하며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3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자카르타의 메르데카궁에서 회담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회담 후 "
2018-05-31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는 2003년 발리 폭탄 테러 사건 직후 시행 된 이래 15년 만에 반테러법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조꼬위 대통령의 최종 승인 후 발효된다. 테러리즘을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겨냥한 폭력과 협박’이라고 정의한 문구에 대한 찬반이 나뉘었다. 테러의 정의는 ‘정
2018-05-30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해군 참모장에 ‘시위 수끄마 아지(Siwi Sukma Adji)’ 국군 사관학교 사령관(56)이 임명됐다. 현지 자카르타 포스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23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시위 수끄마 아지를 신임 해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n
2018-05-25
여론조사기관 인도 바로미터(Indo Barometer)가 22일 발표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정권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 깔라 부통령의 국정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건설 가속화"가 만족의 주된 이유였다. &n
최근 민간 조사 기관은 1945년 인도네시아 독립 이후 7명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966~98년까지 32년간 개발독재 체제를 유지한 수하르또 제 2대 대통령을 ‘가장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답한 사람은 32.9%로 지난 2011년의 40.5%에서 7.6% 포인트 하락한 것
2018-05-22
인도네시아의 세 번째 대통령인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Bacharuddin Jusuf Habibie) 전 대통령은 20일 남부 자카르타 꾸닝안에 위치한 자택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전 부총리와 회담하고, 인도네시아의 민주화 등에 대해 약 2시간 가량 논의했다. 수하르또 전 대통령의 퇴진 20주년을 계기로 하비비 전 대통령 측에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11일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 이스따나 대통령 궁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율법학자들과 함께 3개국 회의를 주재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이슬람 율법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국은 경제,&nbs
2018-05-14
조꼬위 印尼 대통령과 정상회담 고속철 건설,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선 추진하기로 무역 갈등과 대만 문제 등 미·중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동남아시아를 우군으로 삼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리커창 중국 총리는 대규모 선물 보따리를 풀
2018-05-09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와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美 겨냥해 자유무역·남중국해 영유권 지지 요청할 듯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6일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중국이 미국과 무역 및 남중국해 갈등을 빚으면서 경제적·정
2018-05-08
전자신분증(e-KTP) 조달 사업 예산 횡령 사건에서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1심에서 금고 16년과 벌금 10억 루피아가 선고된 스띠야 노반또(Setya Novanto) 전 국회 의장의 변호인단이 항소를 포기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특별 수사 기관인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이 사건에서 스띠야 피고에게 추
2018-05-04
자원 대국 인도네시아가 주요 자원에 대한 해외 자본의 투자를 제한하는 자원민족주의 성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절차적으로 공정하게 이권을 배분했다고 주장하지만, 민족주의 정서를 자극해 내년 4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꼬위(56) 대통령의 정치적 도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천연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