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동보호위원회(KPAI)는 지난 1~4월 동안 622건의 아동학대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KPAI 의 수산또 위원은 "아동학대건수는 앞으로도 금년 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아동학대건수는 신체적 학대 9건, 정신적 학대 12건, 성적학대 459건으로 이 중 성적학대건수가 대부분이다” 고 밝혔다
2014-06-19
세계보건기구(WTO)는 오는 10월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나는 이슬람신자들의 하지(Haji) 종교행사를 앞두고 메르스(MERS)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8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WTO는 앞으로 이슬람 금식기인 라마단, 성지순례 및 종교와
인도네시아 경찰은 앞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교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속도측정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속도측정기 사용 정책은 자바지역에 처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짓 교통경찰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규정속도를 지키지 않는 과속이다. 이로 미뤄볼 때, 앞으로 속도측정기
최근 잇단 폭우로 16일 보고르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자가 발생하고 주택 5채가 붕괴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보고르 재난방지기구의 요스 수라잣청장은 "사건은 17일밤 새벽 1시30분경 일어났다. 집중호우로 인해 짜리우 지구의 므까르왕이 마을이 침수됐으며 30미터 규모의 경사면이 무너져 주택 5채가
성폭행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온라인에 유료로 불법판매해왔던 악덕판매업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놀라운 점은 범인이 이러한 일을 지난 6개월간 지속해왔으며 클립영상(동영상을 짧게 편집한 영상) 1개당 25만루피아에 판매됐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영상을 유료로 지불하고 구매한 사람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2014 서부 수마트라 음식 및 공예품 전시회가 18일 자카르타에서 개막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주최한 금번 박람회는 국내 특산품을 개발시키고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의 에위스 세다 사무국장은 "산업부는 지역 특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금번 전시
대선후보자 조꼬위가 17일 서부자바 뿌르와르까따 지역에서 이슬람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 캠페인을 가졌다. 그는 시뚜 불레우드 광장 수백명의 관중들 앞에서 "내가 대통령 직책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조꼬위’라는 인물이 과연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조꼬위의 라이벌이 누구인지 물어보길
자카르타주 사회국은 라마단 (금식월)을 앞두고 길거리 구걸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회 기관 직원, 경비대원, 경찰 등이 협력한다. 라마단 시즌이 시작되면 ‘자카트’(자선의 의무)를 이용하려는 걸인이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자카르타로 모여든다. 자카트는 무슬림 5대 의무 중 ‘자선의 의무’로 무슬림
자카르타경찰청은 16 일 전면 라이트의 색깔을 바꿔 임의로 장착하거나 사이렌 또는 경찰 로고 마크를 임의로 부착한 개조차량 6 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차주들은 개조 차량에 빨강·파랑·노란색 라이트를 임의로 장착해 경찰차로 위장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이에 대해 "교통정체
17일 산림청은 건기에 산불이 다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강우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10 월경까지 더욱 산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남부 수마트라 주와 북부 수마트라 주의 건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 지역이 산불다발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불조심에 더욱
북부 자카르타의 어부들이 17 일 바다에 쓰레기가 쌓여 출어가 불가능하다 분노했다. 북부 자카르타시에 따르면, 쓰레기더미의 영향으로 하루에도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어부인 유숩 씨는 "10 년 전에 비해 쓰레기의 양이 급증했다"고 불평하면서 “쓰레기의 양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것이 보인다. 쓰레기 범
15 일 오후 10시 30분경 남부자카르타 꾸닝안에서 블루버드 택시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범인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스띠아부디에서 하차할 때 미터기에 표시된 운임이 높다고 행패를 부리며 휴대용 접이식 소형칼로 택시기사의 목과 손을 벤 후 택시를 훔쳐 그대로 도주했다. 스띠아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