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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뉴몬튼 누사 뜽가라-인니 정부 교섭결렬, 국제중재로 이슈화 최고관리자 2014-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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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광산 뉴몬튼 누사 뜽가라(NNT)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광물수출에 관한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NNT는 1일, 국제중재를 신청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 측은 동요하고 있다.
 
 NNT의 주식 56%를 보유한 외국계 투자회사 누사뜽가라 파트너십 BV와 NNT는 연초부터 도입된 광물의 수출규제가 기존의 광업계약에 위반된 규정이라고 주장했다.
 
NNT는 현재 서부 누사뜽가라주의 바투히자우 광산에서 생산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직원, 계약회사,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있다고 밝혔다.
 
 NNT의 말티오노 사장은 “광물수출에 대한 교섭을 6개월간 계속해왔으나 정부를 설득하지 못했다. 수천 명의 직원들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국제중재를 신청하여 수출재개에 나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각종 현지언론 2일자에 따르면 에너지 광물부의 스쿠얄 광물석탄국장은 “NNT가 이 사안을 국제적으로 이슈화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 앞으로는 양자 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NNT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1월 12일에 도입한 광석 수출규제의 타격으로 6월부터 구리 정광의 생산활동을 중단하고, 직원의 월급 삭감에 나섰다.
 누사뜽가라 파트너십BV에는, 미국 광산회사 뉴몬트 마이닝, 스미토모 상사 등의 일본계 기업이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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