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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여론조사기관 Poltracking, 신뢰성 고수하려 親쁘라보워 TVone과 계약해지 최고관리자 2014-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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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One과 메트로TV의 선거 결과 예측이 상이한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Poltracking이 대선 당일, TV One과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다. TVone은 앞서Poltracking과 계약을 맺고, Poltracking의 여론조사결과만 보도하기로 했으나 이를 위반했다. 골까르당 바끄리 총재의 집안이 운영하는 바끄리 그룹 산하의 방송국인 TVone은 쁘라보워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보도하기 위해 여론조사기관 3개를 새로 계약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TV One에서는 IRC, JSI, Puskaptis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퀵카운트 결과를 보도하면서, 쁘라보워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Metro TV에서는 조꼬위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oltracking의 한따 유다 사장은 “초기 계약과 달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서 티비원은 Poltracking의 퀵카운트 결과만 방송하기로 했으나 갑자기 3개 기관을 추가했다. 이 3개 기관은 Poltracking의 설문결과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Poltracking은 과학적 원칙에 따른 전문성과 신뢰도를 지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랄디 도이 TV One의 PR매니저는 “폴트래킹과 계약을 해지한 것은 3개 여론조사기관의 퀵카운트 결과와 달라서가 아니다. 또한 해당 3개기관의 퀵카운트 결과를 보도한 것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고 대선일 전부터 계획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3개 기관의 퀵카운트 결과를 추가적으로 보도한 것은 1개 기관의 결과만 보여주는 것 보다는 더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결과를 조작하려는 마음은 없었으며 Poltracking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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