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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경찰, 주 경계태세 완화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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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은 24일, 자카르타주 경계태세 강화를 철회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의 22일 최종 개표결과 발표가 있은 후 이틀만의 결정이다.
 
자카르타 경찰청 리꽌또 대변인은 23일 “우리는 오늘부로 KPU건물 경계태세 수위를 낮추고 배치된 병력들을 철수 시켰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31,000명의 경찰과 군병력이 자카르타 곳곳에 배치되어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그중 3.,400명의 경찰 병력은 만일 일어날 소요사태에 대비해 KPU건물 주변에 배치됐다.
 
그는  “경찰과 군병력이 그동안 협력해 국민들의 안전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왔다. 현재 도시는 안전하며 만일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현재 쁘라보워 수비안또 후보가 불복 선언을 했고, 일부 지지자들 역시 선거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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