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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쁘라보워 캠프, 선관위 발표 연기 요청 최고관리자 2014-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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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보워 후보(그린드라당) 캠프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에 22일 예정된 대선결과 발표를 연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쁘라보워 후보 대선승리캠프 법률팀은 자카르타와 동부자바의 수천 개의 투표소에서 선거법 위반 정황이 포착됐다며 KPU의 발표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쁘라보워의 요구에 대해, KPU는 투표결과 발표를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누르 샤리프 KPU 법률위원장은 “예정대로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쁘라보워 측 변호사 하비부로끄만은 19일 “자카르타 선거감독위원회가 관내 5,841개 투표소에서 불법투표자 22만 명이 적발된 문제를 검토하고 있고 동부자바 관내 6개의 군에서도 신분증의 주소와 투표소가 다른 불법투표자 약 17만 명이 투표를 했기 때문에 연기돼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앞서 쁘라보워 캠프는 지지자들에게 표본개표 결과를 무시하고 오는 22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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