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지수 108위, 인재육성이 열쇠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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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14년판 ‘인적자원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적자원개발지수(HDI)는 전년의 0.681에서 약간 증가한 0.684에 머물렀으며 국제순위는 121위에서 108위로 상승했다.

UNDP는, HDI의 개선을 위해서는 향후 집중적인 인재 개발이 필수라는 견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HDI는 세계평균의 0.702,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평균의 0.703을 밑돌았다. 4단계로 이루어진 카테고리 에서는 밑에서 2번째인 ‘중간 정도’ 그룹에 머물렀다.

7월 25일자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베아떼 지역본부장은 “높은 기술을 지닌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정규직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조꼬위 당선자의 교육정책에 기대감을 표했다.

UNDP의 빈곤문제 전문가 할리씨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문제는 교육의 기회가 불평등 한 것이며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187개국 및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HDI는, 평균수명, 평균취학연수, 국민 1인당의 연간소득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평가된 지수가 클수록 인적자원 개발이 진행된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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