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화해의 열쇠되나 최고관리자 2014-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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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당선인은 남중국해 분쟁 중재 의지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조꼬 위도도 대통련 당선인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남중국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중재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필요할 경우 중재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 무력동원은 반대하며 외교적 해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분쟁에서 빠져있는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이 문제에 있어 중재역할을 해왔다.
중국은 어족이나 석유광물 등 해저 자원이 풍부하고 해상 교통의 가치가 높은 남중국해의 대부분을 자신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아세안 회원국 중 해상국경을 접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4개국과 중국, 대만이 갈등을 겪고 있다. 5월, 중국은 베트남이 영토권을 주장하는 해역에 석유시추 장비를 설치에 양국간 분쟁에 불을 붙였다.
조꼬위 당선인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간에 남중국해행동강령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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