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연휴 보너스 덕에 소비자들 신뢰감 해피지수 지속돼 최고관리자 2014-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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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19.8을 기록, 지난 2012년 6월의 116.3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낙관적임을 뜻하며, 이하는 부정적인 것을 나타낸다.
국내 18개 주요 도시, 4,600가구에 걸쳐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3~6개월간 나타날 인플레율에 대해 비교적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중앙통계청은 7월 인플레율이 이전달의 6.7%에서 4.5%로 완화됐다고 밝혔으며, 20개월만에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경제학자들은 4.5%의 인플레율 달성 원인은 금식월 기간의 식량공급을 잘 컨트롤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전하며, 지난해 실시된 보조금 연료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인플레율이 하락하여 중앙은행의 목표지였던 3.5~5.5% 범위 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현재 자신들의 직업 및 소득에 만족해 했다. 중앙은행은 “근로자들이 고용주로부터 받는 연휴 보너스로 인해 그들의 직업에 관한 애사심이 늘어나고 더욱 일을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매년 이둘피트리 휴가에 앞서 추가 상여금을 받는다” 고 말했다.
보고서는 평균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으로 내다봤다. 이는 일자리 환경개선과 수입 증가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측은 “소비자들은 올해 더 많은 인프라가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6개월간 비즈니스 환경이 신장돼 인플레율이 통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인 9천억 달러 중에 가계소비 부문은 56%를 차지했으며, 2분기 경제성장률은 수출 및 투자 둔화로 5.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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