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손쉽게 교통 이용 가능.. 장애인 전용 택시 런칭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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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라이프케어택시 런칭... CSR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의 택시 운영업체인 블루버드 그룹이 10일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블루버드 라이프케어 택시'를 첫 런칭했다.

블루버드는 주문제작한 닛산세레나 차량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슬라이드 업 좌석맞춤으로 운영된다.

블루버드 그룹의 뿌르노모 회장은 "자동차는 맞춤형 좌석으로 설계되어 있다. 라이프케어 택시는 호텔이나 병원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요금은 일반요금으로 설정될 것이다" 고 말했다.

택시요금은 7천루피아에서 시작하며, 킬로그람당 요금은 3,600루피아이고 지연될경우 시간당 42,000루피아가 부과된다.

뿌르노모는 블루버드 라이프케어 택시는 자사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바수끼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은 블루버드의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바수끼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만의 전용 택시를 런칭한 블루버드사에 매우 고맙고, 앞으로 CSR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 블루버드처럼 다른 기업들도 CSR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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