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산사태로 매몰된 아쩨주, 홍수 발생으로 지역주민 1,000여명 대거 피신 최고관리자 2014-11-06 목록
본문
산사태가 일어난 아쩨주.사진=안따라 통신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아쩨주 클루산과 빨로산의 경사면이 크게 무너지고 도로다 단절돼 주민 12,000명이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부 대부분 지역이 토사재해 등의 피해로 복구작업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당국에 따르면, 아쩨주 빨로산과 클루산을 통과하는 도로 지점에서 지난 2일 산사태가 발생했고, 고립된 12,000명은 지역주민들은 붕괴로 전기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니 압둘라 주지사는 2일밤 긴급회의를 열고 쌀2톤, 통조림류, 의류 등을 피해지역에 긴급 수송하기로 결정했다.
경찰과 국군이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산사태나 쓰러진 나무들의 규모가 크고 자동차 통행 또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물자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정부에 항공기 지원수송을 요청 중이다.
또한 반다아쩨주에선 하천 범람으로 홍수가 발생, 1011가구의 4,292명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 이전글반려견 전문 도그 살롱점 ‘보드카&라떼’ 끄망에 입점 2014.11.06
- 다음글폭포 물에 내 몸을 깨끗이... 자바달력 의식 치루는 젊은 여성들.. 2014.1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