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혹, 자카르타시내 전문 주류판매점이 답이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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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자카르타시내에 고급 양주, 맥주, 수입 주류 등 모든 전문 주류판매점의 허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아혹 주지사는 자신이 주장하는 전문 주류판매점 허가는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주류 관련 법에 어떠한 저촉도 받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22일 자카르타 집무실에서 “(전문 주류판매점은)일반 상점의 허가를 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담배를 팔면 담배판매점이고 맥주를 팔면 맥주판매점이다. 몰에만 가도 볼 수 있는 일반 상점처럼 주류를 파는 상점일 뿐”이라고 현지언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주류 판매전문점이 등장함으로써 기존에 일반 상점의 주류 판매자가 일일이 소비자들의 연령을 확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아혹 주지사는 “전문 주류판매점을 찾는 사람들은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한정된다. 즉, 청소년들은 판매점에 들어갈 수도 없다”면서 “허가를 받은 주류만 판매 가능하기 때문에 메탄올 밀주로 인한 인명피해와 같은 사고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혹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 주류판매점은 주류 판매 순환 및 관리 관련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령 2015년 제 6호와 함께 새로운 주류 판매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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