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바수끼, “수능 날 TV 출연한 교장 용서 못 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5-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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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능 (UN, Ujian National) 도중 고사장 인근에서 TV 인터뷰를 한 교장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릇노 리스띠아르띠 SAM3 고등학교 교장은 수능 2일째 되던 14일 조꼬위 대통령과 아니스 교육부 장관, 바수끼 주지사 등 고위관료들이 시찰한 국립 제 2고등학교 현장에 모습을 보여 FSGI(인도네시아교사협회) 사무총장으로 방송국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사실을 안 바수끼 주지사는 17일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본인이 교장으로 있는 고등학교 감독 업무를 떠나 타 고등학교에 인터뷰하러 간 교장은 직무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지사는 릇노 교장은 교장직에서 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수끼 주지사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리스띠 교장은 인터뷰 녹화는 시험 시작 전에 진행되었으며, 시험이 시작했을 때 이미 담당 학교에 돌아와 업무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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