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 위도도 정권 지지율 40%대로 하락 정치 편집부 2015-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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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정권의 지지율이 4할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리서치 회사인 폴트레킹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임 후 6개월간 조꼬 위도도 정권 지지율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피부에 와닿는 식자재 등 각종 생활재 제품 값이 오르면서 불만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조꼬위 정권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은 44.0%, ‘불만족한다’고 답한 시민은 48%(매우 불만족 5.8%, 대체적으로 불만족 4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시민들은 ‘잘 모르겠다’(7%)고 응답했다.
조꼬위 정부의 정책 분야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경제정책이 가장 낮은 29%를 기록했다. 사법, 안보, 교육, 의료정책 부문들 중에서 지지율 절반이 넘는 것은 교육(51.4%)과 의료(52.7%) 2개 부문에 그쳤다.
폴트레킹 전무이사는 “식품과 공공 요금, 연료가 상승 등이 기폭제가 되어 조꼬위 정부의 지지율 악화로 이어졌다.”고 견해를 밝혔다.
폴트레킹은 전국33주에 사는 1,200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9일 간 조꼬위 정권에 대한 여론조사(신뢰 수준95%, 표본 오차 2.9%)를 시행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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