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차량 문서위조 혐의 용의자, 6개월간 2억7천만루피아 벌어들여… 최고관리자 2014-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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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서류를 위조해 차량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지난 26일 문서위조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3명이 차량문서를 대량으로 위조해 유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6개월간 위조서류 3,500통 이상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3명은 19~41세의 남성 조직으로 동부 자카르타 일대에서 지난 8일 체포됐다.
이들은 차량문서를 소지하지 않은 자동차 소유자들과 만나 차량문서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경우 1통당 5만루피아, 신차의 경우 10만루피아를 받고 거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하루 30대 차량에 대한 문서를 위조해 6개월만에 2억7천만 루피아를 벌었다고 진술했다. 3명이 주로 모인 베이스를 수색한 결과 각종 스탬프 및 위조방지를 위해 부착된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발견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과 자카르타주정부 교통부는 불법 위조 문서 검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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