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들 한 곳에서 회동... 국제부인회 바자회 개최 최고관리자 2014-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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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인회 바자회에서 부스를 돌고 있는 조꼬위 대통령의 부인인 이리아나(왼쪽부터) 여사, 유숩깔라 부통령의 부인인 무피다 여사, 메가와띠 전 대통령. 사진=안따라 통신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국제부인회(WIC) 바자회가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중앙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열린 바자회는 이번이 47번째로 세계 48개국의 대사관과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200여개의 부스가 참가하여 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19일에는 ‘초대를 위한 바자회’라는 테마를 가진 행사에선 현 조꼬위 대통령의 부인인 이리아나 여사, 메가와띠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숩 깔라 부통령 부인 무피다 여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의 부인인 베로니카 탄 여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영부인들은 공연장을 걷고 레바논 부스에서 전통음식을 시식했으며 체코와 호주 부스에서 목걸이와 반지 등을 구경하는 등의 활기차고 단란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모두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대학생, 수술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리아나 여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 함께 협력해달라” 며 방문객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장에선 거문고 연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세계 각국의 지역전통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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