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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부자바 말랑시서 성폭행, 에이즈 건수 증가 최고관리자 2014-1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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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주 말랑시에서 최근 1~10월까지 어린이 성폭력건수를 조사한 결과 69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14일자에 따르면, 어린이와 관련된 폭행은 총 153건으로 이 중 절반이 성폭행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성폭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지방정부는 대책을 서두르고 있는 입장이다.
 
말랑시의 렌도라 꾸레스나 주지사는 아이들은 폭행으로부터 강하게 저항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고 우려했다.
 
성폭행 당한 10~20대들이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하는 되물림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NGO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그밖에도 폭행피해가 없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말랑시는 또한 11월까지 확인된 에이즈 환자 수가 2,98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말랑 보건부의 아시뜨리 라꾸미 누스완따리 국장은 HIV 감염자가 매달 17~20명 속도로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20~45세의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장은 성적 접촉뿐만 아니라 병원, 보건소에 주사바늘을 돌려 사용하는 것이 감염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주사바늘 사용 여부를 재검토 할 것을 호소했다.
 
보건국에선 현재 무료 에이즈 검사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부도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항 레트로 바이러스 (ARV=에이즈치료제)를 배포하고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수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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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님의 댓글

chopin 작성일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그 살기좋은 동네 말랑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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