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하면서 튀어 오른 뜨거운 용암 때문에 정상 부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한 모습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다. 3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아궁 화산의 분화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9시
사건∙사고
2018-07-03
자카르타의 도로에서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트레일러 기반)이 교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부 자카르타의 유료 도로인 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JORR)에서 지난 28일 오후 2시께 높이 제한을 초과한 트럭이 도로에 진입해 교량이 손상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네시아 17개 주를 포함한 전국 171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지방 선거가 실시된 27일, 파푸아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를 관할하는 군 당국은 지난 28일 지방 선거 투표가 실시된 27일 뿐짝자야(Puncak Jaya)산의 강을 항해하고 있던 스피드 보트 2척을 무장 그룹이 총격
플로레스 섬에서 프랑스 관광객을 성폭행한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체포됐다. 경찰당국은 인도네시아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동부 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 섬 서쪽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지난달 12일 22세의 프랑스인 여성이 자칭 투어 가이드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2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침몰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여객선의 선체가 수심 420m 지점에서 발견됐다. 30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북(北) 수마트라 주 또바 호(湖) 바닥에서 지난 18일 침몰한 여객선 'KM 시나르 방운'호를 찾아냈다. 이
2018-07-02
[그래픽] 6월 '불의 고리' 주요 화산·지진 발생 현황 2018년 6월 29일 인도네시아 아궁 화산 정상에서 흰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마그마 인도네시아 제공=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일시폐쇄됐던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이 29일 오후 재개됐다.
2018-06-29
2018년 6월 29일 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올리고 있다. (사진=안따라포토) - 재난방지청 "29일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폐쇄" "발리 이착륙 항공편 446편 취소…7만3천여명 영향 받을 듯"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
6월28일 오후 발리 아궁화산의 분화모습 (사진=Balipost) "대한항공 등 국제선 26편 취소"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28일(현지시간) 분화해 대규모 화산재를 내뿜으며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발리국제공항의 온라인 운항 정보에 따르면 대한
2018-06-28
서부 자바주 반둥 경찰은 27일까지 반둥 시내 등에서 마약을 밀매하던 남성 3명을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꼼빠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가 사는 아파트의 방에서 '샤부샤부(shabu-shabu)'로 불리는 13.182kg의 각성제를 압수했다. 각성제는 갈색 가방에 담겨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5일 족자카르타특별주 구눙끼둘(Gunungkidul) 지역에 거주 중인 3만 1,607가구 9만 6,523명이 가뭄의 영향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현지 재난방지청(BPBD)이 급수차를 출동시켜 대응에 임하고 있다. BNPB 측에 따르면, 족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카르타에서 밀주 판매범이 체포됐다. 서부 자카르타 경찰은 26일 이 지역 쯩까렝(Cengkareng)에서 밀주를 판매하고 6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54)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메탄올을 혼합한 밀주를 제조하고 비닐 봉지에 소분해 1만 5천~2만
25일 찔리웅강(Ciliwung River)이 범람해 동부 자카르타와 남부 자카르타지역에 최대 1미터의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서는 적어도 1,068명이 홍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카르타특별주 재난방지청(BPBD)은 새벽부터 계속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인근을 흐르는 찔리웅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