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Migas 새 청장자리 누가 이어 받을까? … KPK 고위관계자 취임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SKKMigas 새 청장자리 누가 이어 받을까? … KPK 고위관계자 취임 최고관리자 2014-11-27 목록

본문

SKKMigas 청장으로 임명된 아민 수나르야디.
 
인도네시아의 에너지광물부는 19일 석유가스산업규제기관인 SKKMigas 새 청장에 부패방지위원회(KPK)의 전 고위관계자인 아민 수나르야디(54,사진)씨가 취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비리혐의로 체포된 루디 전 청장의 후임이다.
 
새로운 SKKMigas 청장으로 자리를 맡게 된 아민 씨는 동부 자바주 출신으로 미국 PwC의 현지법인 등에서 회계업무를 맡았으며, 2003~2007년에는 KPK의 위원을 맡았다. 지난 18일 조꼬위 대통령이 이에 서명했으며, 21일부터 업무를 인계받았다.
 
관련된 대통령령에 조코 대통령이 서명했으며, 21일에 요하네스 위조날코 장관 대행으로부터 업무를 인계 받는다.
 
SKKMigas의 루디 전 청장은 작년 8월, 수출용 원유 경매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고 올해 4월에 7년의 실형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8월 KPK 수사관들은 루디 전 장관의 자택을 급습하여 총 현금 80억 6천만 루피아와 고급 BMW오토바이를 압수했다.
 
SKKMigas는 전신인 BPMigas에 이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 유전·가스전 계약을 총괄하는 등 석유·가스의 탐사와 생산을 감독하는 기관이다.
 
루비안디니 청장은 에너지광물자원부 차관 출신으로 2013년 1월 SKKMigas 청장으로 임명됐으며 또 지난 1월에는 “KPK는 얼마든지 SKKMigas의 부정부패연루자를 조사할 수 있다. 조사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 청장의 취임으로 석유가스 당국의 기능강화에 기대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석유협회(IPA)의 룩맨 회장은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석유가스 광구의 생산분여계약(PSC)의 개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관련법안의 개정을 향한 활동에도 나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