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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자바 따식말라야서 494가구 침수로 2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4-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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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주 따식말라야군은 지난 18일 홍수로 두 명의 주민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남성 1명이 물에 휩쓸려가는 것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1명까지 희생된 것이다.
 
서부자바주 따식말라야군 지방방재국(BPBD)은 19일 호우로 일대 494세대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호우가 계속되자 따식말라야군의 찌끼당 강이 범람하여 강둑이 붕괴됐다.
 
BPBD에 따르면, 0.8 ~ 1 미터에 이르고 있어 주변 주민들이 상당수 대피했으며 일부 부상자들은 마잘렝까 등 인근 지역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자연재해보호국이 밝힌 집계에서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건수는 총 161건에 달했다. 이중 가장 많은 건수는 홍수로 총 71건이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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