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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세계 제빵대회, 인도네시아서 예선 열려…   최고관리자 2014-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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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술을 겨루는 세계 제빵 대회 ‘쿠프 뒤몽드’ 인도네시아 예선이 지난 25~27일 3일간 북부자카르타 슨뚤 아궁 복합시설 프리 무띠아라에서 열렸다. 이날 유명호텔에서 종사하는 제빵사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버킷부문 3명, 데니쉬 부문 2명, 아트 부문 3명으로 총 8명이 참가했고, 각 부문의 수상자 3명이 인도네시아 대표로 선발되어 내년 11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 아시아 대회에서 상위 2개국이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이어서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 
 
금번 제빵 대회는 세계 최대의 이스트(효모) 업체인 루삿후루기업이 주최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코치를 맡은 제빵사 모리 씨는 일본에서 14년간 제빵사로 호텔에서 일을 해 온 경력이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강습회를 여는 등 다양한 제빵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베이커리전문점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우가 나쁘다고 전했다. 그는 “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기술력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도네시아의 제빵수준은 세계에서 싸우기엔 아직 갖춰지지 못한 점이 있다.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배울 필요가 있다” 고 제빵사 육성에 힘을 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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