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BPJS, 국민건강보험 가입 촉진 위해 미니 마켓과 손잡다 편집부 2015-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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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이 국민건강보험의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미니 마켓과의 제휴를 검토 중이다.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은 지난 7일 현지언론을 통해 일본계 편의점에 상당하는 미니 마켓에서 국민건강보험의 가입 등록 및 보험료 지불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니 마켓과의 제휴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덧붙였다.
스리 건강사회보장(BPJS Kesehatan)부문 부장은 "은행 영업점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모바일 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집 근처 미니 마켓에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은 이를 연내에 시행시킬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 납부는 현재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의 파트너사인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은행과 BRI(Bank Rakyat Indonesia)은행, BNI(Bank Negara Indonesia)은행이다. 스리 부장은 파트너사를 인도네시아 국영우체국인 포스 인도네시아(PT Pos Indonesia)와 민간 은행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든 기업의 직원은 의무적으로 2015년 1월 1일 전까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작년 12월 19일 시점에 등록한 기업은 7만 9천95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장실시기관(BPJS)는 올해 기업의 가입자 수를 3천9백만 명으로 늘려 올해 전체 목표인 1억 6천8백만 명 기록을 달성키로 목표하고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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