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말레이시아 불법 이주노동 자국민 2만여명 강제귀국조치 편집부 2014-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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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인도네시아 총영사관은 27일 "2014년 한 해 자국민 이주노동자 2만 2,373명을 강제 귀국 조치했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대다수는 비자 미취득, 여권 미소지 등의 이민노동법에 저촉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제 귀국 조치를 당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이주노동자들 중 일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절도, 살인, 폭력, 마약 등 범죄활동과 연루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총영사관 측은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서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딴중삐낭 항구로 이들을 수송하고 사회부가 마련한 선박으로 각 지방에 귀가조치했다"고 전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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