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 사건 사고수 주는 추세 편집부 2015-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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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주정부는 지난해 발리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발리 주는 2014년 발리주에서 7,018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는 2013년의 8,420건 대비 16.65%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중 피해자가 외국인이었던 사건은 2013년 170건에서 작년 106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발리 경찰 당국은 발리 경찰 당국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매직 머쉬룸(Magic mushroom) 사용에 제재를 가하며 “매직 머쉬룸을 사용했을 시 실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당부한 바 있다. 매직 머쉬룸은 이름 그대로 섭취하면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버섯이다.
발리 경찰 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일부 식당에서 매직 머쉬룸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법안 제정과 관련된 정보를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업주들을 법정 소환하지는 않았다. 그들이 더 이상 매직 머쉬룸을 판매하지 않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15년 1월부터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매직 머쉬룸 판매 또는 소비하는 이는 누구라도 체포할 것”이라며 “그 사람들은 마리화나 또는 다른 약물 복용자와 같은 처벌을 받을 것이며 최소 4년에서 최대 12년 형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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