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빈곤율 개선∙∙∙ 2014년에 11%대 기록 편집부 2015-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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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빈곤율, 최근 내림세∙∙∙
2014년 빈곤율 11.3% 기록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BPS)이 2014년 8월 빈곤율이 11.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 대비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 인구의 비율을 의미하는 빈곤율은 2013년에 11.5%를 기록했으며. 2014년 들어서 0.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 인구는 2009년 3,250만 명 대비 2014년 2,830만 명으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의 빈곤율은 최근 감소하기 시작했다. 경제상황은 서서히 개선됨에 따라 9월경 도시와 촌락에서 각각 15만 명과 40만 명이 빈곤층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전체 도시의 빈곤율은 전년 동월 대비 0.18% 포인트 하락한 8.16%, 촌락은 0.41% 포인트 하락한 13.76%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빈곤율은 33개 주 중 25개 주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율이 가장 높은 파푸아주는 27.80%를 기록했다.
반면, 빈곤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자카르타특별주로 4.09%를 기록했으며, 발리주가 4.76%, 남부 깔리만딴주가 4.81%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언급된 3개 주의 빈곤율은 전체적으로 다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인도네시아 도시 지역의 평균소득은 전년 동월 대비 2.62% 상승한 32만 6,853루피아, 촌락은 3.70% 상승한 29만 6,681루피아였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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