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이번엔 뜨리가나 항공… 에나로딸리 공항서 착륙 도중 사고 편집부 2015-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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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리가나 항공사 Twin Otter PK-TRU기가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사고는 11일 파니아이군 에나로딸리 공항에 착륙하던 뜨리가나 항공사 여객기에 의해 발생됐으며, 다행이 기체만 조금 손상됐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존 레똡 미미까군 교통국 항공과장에 의하면 현지시간(WIT) 11일 13시 30분, 뜨리가나 항공 Twin Otter기종 PK-TRU편이 에나로딸리 공항에 착륙 도중 랜딩기어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발생했다.
레똡 과장은 현지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고기는 랜딩기어만 손실되었을 뿐, 승객과 승무원은 무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파푸아에 구리광산을 보유한 미국계 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사(PT Freeport Indonesia)가 뜨리가나사 비행기를 빌려 빠니아이에서 휴가를 마친 자사 직원을 복귀시키는 중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최근 에어아시아 및 라이언에어 등 저가항공사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사고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 또 다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며 항공안전에 빨간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항공업계를 비롯하여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 일으킨 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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