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집이 잠기면 호텔가면 되죠 호호호 편집부 2015-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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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내 부유층이 다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부 자카르타 쁠루잇(Pluit)과 삑(Pik) 거주자들은 홍수 다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매년 우기때마다 홍수가 발생하면 자카르타내 고급 호텔로 거처를 옮겨 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끌라빠가딩, 삑, 쁠루잇 등 화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우기를 마치 휴가처럼 생각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삑에 거주하고 있는 한 화교 주민은 “지역에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그러나 상관없다 호텔에 가서 물이빠질때 까지 있다 오면 된다.”고 밝혔다.
북부 자카르타 부촌에서 근무하고 있는 뜨르야디 씨는 “가끔 보면 그들은 홍수를 즐기는 것처럼 보일때가 있다.”며 가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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