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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자바 찌깜뻭~빨리마난 톨비 ‘헉~’ 8만 루피아대 사회∙종교 편집부 2015-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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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개통예정인 서부 자바 찌깜뻭 ~ 빨리마난 구간(일명 찌까빨리·길이 116.75 킬로미터)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8만 7,500루피아로 결정될 예정이다.
 
1킬로미터 당 요금은 약 750 루피아로 수도 자카르타 ~ 찌깜뻭 구간(길이 35.45 킬로미터)의 킬로미터당 요금은 약 200루피아인 것과 비교해 약 3 배 이상 비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찌깜뻭~빨리마난 구간의 통행료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토지 수용 과정에서 건설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당초 찌까빨리 고속도로에 투입될 공사비로 예산 6조 7천억 루피아 정도를 추산했지만, 공사비가 12조 6천억 루피아까지 확대됐다. 난항을 겪던 토지수용도 완료됐으며, 건설도 80% 이상 완성됐다.
 
사업 주체인 말레이시아계의 린따스 마르가 스다야(Lintas Marga Sedaya)의 후다야 아리안또 사장은 6일 “고속도로 요금을 8만 7,500루피아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주택부 고속도로국의 조사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찌까빨리 고속도로 개통은 늦어도 7 월 이슬람 금식월(라마단) 기간 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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