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숩깔라 하버드 출신 대통령특별팀에 '실무와 학벌은 무관' 정치 편집부 2015-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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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컨설턴트가 어울린다. 실무는 또 별개의 문제다”
유숩깔라 부통령이 루훗 빤자이딴 대통령특별팀장을 비꼬는 발언을 해 화제다.
루훗 팀장은 하버드 대학 등 전세계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인재 6명을 대통령 특별팀에 채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숩 깔라 부통령은 6일 “똑똑한 사람이 실무까지 잘한다는 보장이 있을까. 학벌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실무를 훌륭히 처리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며 자신과 조꼬 위도도 대통령, 그리고 장관들도 하버드대에서 공부하지 않았지만 나라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훗 팀장에 대해 악바르 파이잘 나스뎀당 의원도 깔라 부통령과 같은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4일 온라인에 루훗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루훗은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깔라 부통령의 뜻을 오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루훗 팀장은 현재 6명의 명문대 졸업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을 대통령궁 소속으로 오는 7월부터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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