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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브까시 17개 업체 지역최저임금 면제 사회∙종교 편집부 2015-04-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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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 있는 17개 업체에 대해 올해 지역최저임금(UMK)의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다. 루피아화 약세로 경영 악화가 이어지면서 지불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신청을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의하면 서부 자바주 노동부는 최저 임금 면제를 신청한 대부분의 업체는 의류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의류업체들이 최저 임금 면제를 신청한 까닭에 대해 브까시 노동부 관계자는 “루피아화가 계속 하락하며 수주량의 감소가 인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저 임금이 면제되는 17개 업체는 노사 갈등 방지를 위해 직원들과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브까시에서 면제 신청을 한 업체는 총 19개. 이중 2개 업체는 직원들에게 최저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최저 임금 면제 혜택을 받지 못 했다.
 
올해 브까시 지역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월 295만 4,031만 루피아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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