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 주 무나 섬에서 현지 경찰 당국자가 50대 여성을 삼켜 숨지게 한 비단구렁이의 몸길이를 재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몸길이 7m의 비단구렁이에게 통째로 삼켜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
사건∙사고
2018-06-20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에서 청소년 폭력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9일 새벽 거리에서 사후르(Sahur, 라마단 기간 중 금식 전 이른 아침 식사)를 제공하던 청소년 집단이 다른 집단에 습격 당해 1명이 등을 찔려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10일 현지 언론 꼼빠스가 보도했다. 경시청에
2018-06-12
지난 5일 새벽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벡 고속도로의 육교 위에서 누군가 던진 돌에 맞아 주행 중이던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당국이 현재 범인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까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5일 오전 4시께 서부 자바주의 뽄독 게데
이슬람 국가 수립을 지지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대학 교수가 휴직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국립 디뽀누고로 대학교(Diponegoro University)는 최근 페이스북에 인도네시아 건국 5원칙 빤짜실라(Pancasila)에 반해 이슬람 국가 수립을 지지하는 게
2018-06-11
훼손된 라플레시아 꽃 봉오리 일명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라플레시아 아르놀디’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수마트라 섬 남서부 연안에 위치한 븡꿀루주의 아르가 막무르(Arga Makmur) 지역 산림 보호 지역에 피는 세계 최대의 꽃 라플레시아
오랜 터전을 빼앗긴 동물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속 한 장면이 현실화됐다. 보르네오에서 숲을 파괴하는 벌목꾼에 ‘맞서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013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끄따빵(Ketapang) 지역의 산림에서 촬영된 것으로, 벌목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현
중부 자카르타 끄마요란 국제 전시장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Expo)’에서 5일 오후 5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불은 약 1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 30분경 거의 진화됐으며 방문자 부상 등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자카르타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25대가
2018-06-07
지난 4월 초 시험 운영이 시작된 남부 자카르타의 꾸닝안(Kuningan)~맘빵 쁘라빠딴(Mampang Prapatan) 지하도의 낙서가 문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4일 경찰청에 순찰을 강화해 낙서 범인을 찾도록 요청했다. 낙서는 새벽에
2018-06-06
폭탄이 발견된 학생 회관 앞에서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대테러 특수부대 테러 공격을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한 대학 졸업생들이 체포됐다. 리아우주 쁘깐바루시에 위치한 리아우 대학교(Riau University)에서 테러 공격을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한 이 대학 졸업생 3명이 반테러법 위반
인도네시아에서 폭우의 영향으로 금광 갱도가 무너지면서 최소 5명이 잔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4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술라웨시 주(州)의 바깐(Bakan) 마을에서 주민들이 불법으로 금을 채취하기 위해 뚫어 놓은 갱도가 무너졌다.
2018-06-05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회에 대한 폭탄테러 음모를 꾸미던 피의자 3명이 붙잡혔다고 꼼빠스 등 현지 매체와 외신이 3일 경찰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리아우 주(州) 쁘깐바루시의 리아우국립대를 급습해 이슬람 과격분자인 피의자 3명을 체포했
2018-06-04
자카르타특별주 경비대는 30일 라마단 기간 동안 영업한 남부 자카르타 지역 끄바요란 바루의 바 2곳, 나이트클럽 2곳 등 총 4곳의 유흥업소를 국가 조례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께 끄바요란 바루에 위치한 ‘비어가든’에 주정부 경비대와 관광국원이 단속을 실시,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