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일본 강연 ‘투자유치 노력 본격화’ 정치 편집부 2015-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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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iva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4일 도쿄에서 재일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주최한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네시아의 수출 확대 및 해양대국 계획 등 새로운 경제 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일본의 인도네시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 각 기업 대표 등 약 1200명의 참석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조 강연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먼저 수출산업 개발 촉진 및 지역간 빈부격차 해소 등 신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을 설명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골고루 조성 예정인 산업 단지의 위치와 지리적 이점 등 향후 5년간 경제 개발 계획의 요점을 설명했다.
언급된 주요 정책은 △경제 특구(북부 수마트라주를 비롯 전국 19개 지역) △산업단지 개발 계획(서부 파푸아주 석유가스 채취 등 14건) △고속도로 개발 계획(남부 수마트라 등 11건) △철도 부설 계획(남부 깔리만딴 등 9개 지역) 등이었다.
또,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항만 개발 계획(술라웨시 지역 등 24건) △해양 회랑 계획(자바~술라웨시섬 사이 지역) △어업특구 조성 계획(반다해 주변 등 11개 지역) 등의 사업 개요를 풀어냈다.
아울러 조꼬위 대통령은 에너지 개발 부문과 관련 전국에 수력, 지열 및 가스, 석탄 화력 발전소 등의 건설 계획을 제시하며, 일본 기업들에게 확실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음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를 독려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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