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맥도날드 에그머핀 "그라띠스 야"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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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부터 꽉 들어찬 사람들로 붐비는 맥도날드 사진=안따라(Antara)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는 지난 9일 아침, 에그 머핀 15만 개를 전국에서 무료 배포했다. 발리와 롬복 섬을 제외한 인도네시아 전역 148개 점포에서 각각 1,000개를 준비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한개씩 선착순 배포했다.
중앙 자카르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공무원, 트랜스 자카르타 직원, 학교 교직원 등에 직접 에그 머핀이 배부되었다. 자카르타에서 근무하는 히또 씨는 “아침을 먹지 못하고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에그 머핀을 먹었다.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훈훈함도 느낄 수 있어 좋다. 앞으로 이러한 이벤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13년 부터 아침 식사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를 정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매년 3월 에그 머핀을 무료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맥도날드 인도네시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마이클씨는 “아침 식사 메뉴는 맥도날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사업들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함을 가지고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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