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당국, 터키 인터폴에 IS 가담 16명 수색 협조공문 사회∙종교 편집부 2015-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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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지난 2월 24일 터키에서 실종된 16명의 자국 국민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에 합류한 것으로 보고, 지난주 터키 인터폴에 이들의 행방을 추적해달라는 요청이 담긴 공문을 송부했다.
16명의 인도네시아인은 동부자바 수라바야와 중부자바 수라까르따(솔로) 지역 출신으로 단체관광으로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뒤 사라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인 514명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IS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IS에 가담한 자국민에 대해 국적말소 등을 포함해 엄격한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 경고있다. 아울러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단체인 NU(나들라뚤 울라마)에 급진주의를 막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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