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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제네바 대사, 중견국 협의체 대표해 유엔서 발언 정치 편집부 2015-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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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를 대표해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 강화를 위한 인권이사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석영 주제네바대표부 대사가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를 대표해 발언했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최 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이번 발언에서 "모든 여성과 여아의 완전한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활동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또 "여성의 고용과 의사결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성 평등이 2015년 이후(Post-2015) 개발 의제에 독립된 목표로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의 영문명을 딴 믹타는 비슷한 가치와 입장을 가진 중견국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9월 출범했다.
 
믹타는 지난 2월 말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고위급 회의에서 믹타 회원국간 공동행동 추진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공동 발언은 유엔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이 이루어진 첫 번째 사례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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