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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시 해양수산부 장관 불호령, 성공적 정치 편집부 2015-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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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현지 언론은 수시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군이 불법어선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불호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중국 불법어선에 애를 먹고 있으며 수시 장관은 이를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장관은 “해군이 중국어선들을 레이다에서 포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출동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들이 불법어선 근절에 의욕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아울러 그녀는 “인도네시아 해군과 불법어업 감시당국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해군은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2척을 포착했으나 실제로 체포한 어선 수는 8척에 불과해 수시장관 노여움을 산 바 있다. 이에따라 인도네시아 해군측은 즉각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조치로 자국 어선들을 보호할 방법을 찾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수시 뿌자스뚜디 해양수산부 장관은 “불법어선 침몰 처분은 불법어업과 해양영토 침입 그리고 주권 침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태도의 표현이다.” 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 9일 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된 태국국적 불법조업어선을 폭파시키는 행사가 진행됐다. 조꼬위 신정부 출범 이후 불법어선 감시체계강화 및 강경대응 정책이 추진되어 왔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작년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국적을 가진 불법조업어선을 폭파시켜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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