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블루수깐도 하고 쇼핑도 하고 정치 편집부 2015-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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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8일 동부 자카르타 쁘라무까 새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대통령궁 꾸미기에 심취해 있는 듯하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1일 동부 자카르타의 쁘라무까 시장을 방문해 보고르와 중앙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기르기 위한 새와 다람쥐 등을 구입했다.
그는 “대통령 궁에 새와 다람쥐 등 동물들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며 다양한 종류의 총 500여마리의 조류와 거북이, 다람쥐 50여마리를 구입했다. 현재 보고르 궁전에는 수백마리의 사슴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쁘라무까(Pramuka) 시장을 블루수깐한 바 있다.. 블루수깐은 자바어로 ‘즉흥 방문’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소외된 지역에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자카르타 주민들을 삶을 들여다보는 조꼬위 대통령의 행정시찰의 이름이다. 그는 시장을 둘러보면 시장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시장에 전시된 물건들의 가격을 묻고 시장 물가를 확인하기도 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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