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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사고기 수색 공식 종료 사건∙사고 편집부 2015-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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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수송안전위원회(KNKT) 대원들이 2일 서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로 운반된 에어아시아기 QZ8501기 잔해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해 말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 8501의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은 밤방 소엘리스티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 작업을 2일 공식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밤방 청장은 아직 찾지 못한 희생자 시신을 찾기 위한 소규모 수색 작업은 앞으로 2~3주 동안 계속되며, 이를 위해 배 3척을 철수시키지 않고 남겨 놓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희생자 수색 작업의 최종 종료 시점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밤방 청장은 2일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을 만났으며, 국가수색구조청이 유가족의 희망을 반영해 희생자 수색작업의 최종 종료 시점을 결정하는 데 조코위 대통령이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기는 지난해 12월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다.

그동안 수색작업으로 희생자 103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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