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친모 학대로 영아 사망···이웃 주민, ”몸에 멍자국 발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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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친모의 학대로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18개월 아기가 4일 서부 자바의 이스트 브까시(East Bekasi)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아기 시신에 멍이 들었다고 신고한 이웃 주민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신고한 주민에 따르면, 아기의 부모는 27세 주부와 24세 건설 노동자로 이들은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아기의 사망에 대해 신고하는 것을 막아 은폐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 브까시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사망한 아기는 종종 엄마에 의해 맞고 꼬집혔다”고 전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들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으며, 아기의 시신은 동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끄라맛자띠 경찰병원으로 옮겨져 부검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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