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활동제한조치(PPKM), 9일부터 지역행정 최소단위의 PPKM으로 전환 사회∙종교 편집부 2021-0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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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월 9일부터 사회활동제한조치(PPKM)을 지역 최소단위인 통/반 단위 형태(PPKM Mikro)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6일 꼼빠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포스의 보건 관리 책임자 알렉산드라 통합군(TNI) 장군은 5일 국가재난청(BNPB) 온라인 회의에서 “9일부터 PPKM을 지역 최소단위로 실시하기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통/반 등 마을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추적과 감독 담당자를 배치해야 한다. 확진자는 14일 동안 보건소 감독을 받으며 격리되며 음식을 제공 받는다.
통반단위의 PPKM는 2월 8일에 종료한 PPKM의 연장 조치 일환이다. 알렉산드라 장군은 “앞으로 확진자 격리 관리를 강화하고 접촉자 추적을 포함해 의심증상자, 밀접 접촉자를 공격적으로 추적할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앞서 “앞서 시행된 PPKM의 효과는 지지부진했다. 시민들의 이동량은 줄어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PPKM Mikro의 구체적인 시행 지역, 시행기간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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