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론조사, 67%가 조꼬위 대통령 업적 만족 응답 정치 편집부 2020-08-2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조사 회사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 앤 컨설팅(Saiful Mujani Research and Consulting, 이하 SMRC)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의 업적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위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73%였다.
SMRC는 지난 12~15일 무작위로 추출한 2,202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조꼬위 대통령의 업적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은 전체의 70%였다. "충분히 만족한다”는 60%였다.
한편 “다소 불만족”과 “불만족”은 총 31%였다. 중앙정부의 실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제 정세에 대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82%였다. 5월 12~16일 조사에서는 92%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경제 정세의 악화를 실감하고 있었지만, 6월 말에는 72%까지 떨어졌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도 여전히 80% 이상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민주주의의 현황에 대해서는 전체의 6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 74%가 만족이라고 응답했지만, 6월 상순에는 59%까지 떨어졌다.
- 이전글“중앙은행법 개정법안, 독립성 훼손 우려” 2020.09.02
- 다음글인니-중국, 상호 입국 제환 완화 ‘트래블 코리더’ 도입키로 2020.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